2008년 8월 1일 금요일

이브의 시간

이브의 시간
イヴの時間
Eve no Jikan
Time of EVE : Are you enjoying the time of EVE
방영일 2008.08.01 (금)
이브의 시간 1화~6화(完) ✣ 단편&OVA &그외 ✣ 제목 : 이브의 시간 원제 : イヴの時間 영제 : Time of EVE : Are you enjoying the time of EVE 부제 : Eve no Jikan 감독 : 요시우라 야스히로 (吉浦康裕) 원작 : 각본 : 요시우라 야스히로 (吉浦康裕) 제작 : 스튜디오 릿카 | 디렉션즈 저작권 : ⓒ Yasuhiro YOSHIURA / DIRECTIONS, Inc. 음악 : 오카다 토오루 (岡田徹) 장르 : SF | 드라마 제작년도 : 2008 BA등급 : BA-13 (13세이상) 구분 : Internet 총화수 : 15분 X 6회 제작국 : 일본 작품소개 얼마만큼의 미래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인간과 거의 구분이 가지 않는 안드로이드가 상용화되어 있는 사회. 인간을 섬기기 위해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의 존재감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는 인간, 이렇듯 이질적인 듯 하면서도 닮아 있는 두 존재를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작품이 바로 <이브의 시간>이다. 로봇을 전면에 내세우고는 있지만, 실은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구분이 없는 카페 '이브의 시간'을 배경으로 가장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2006년 <페일 코쿤>이라는 1인 제작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의 애니메이션 업계에 또 한 번의 신선한 충격을 전해 주었던 젊은 감독 요시우라 야스히로. <페일 코쿤>을 제작하던 도중 여러모로 1인 제작 시스템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던 그는 차기작인 <이브의 시간>부터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팀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여 새로운 작품을 들고 나왔다. 1인 제작 애니메이터로 시작해 지금은 확실하게 자신의 네임밸류를 올려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다 세분화된 인력과 자본의 투입은 작품의 퀄리티 상승에 도움을 준다. <이브의 시간> 역시 요시우라 감독의 전작들보다는 한결 깔끔하게 다듬어진 캐릭터와 정성이 엿보이는 작화, 그리고 효과적으로 삽입된 음악이 인상적인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2008년 3월의 토쿄 국제 아니메페어에서 첫선을 보인 후, 같은 해 8월부터는 일본 야후를 통해서 스트리밍 서비스 방식으로 일반 상영이 개시되었으며, 뒤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래시 형태로도 상영이 되고 있다. 한 화에 15분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구성되며 총 6개의 에피소드가 선보일 예정인데, 각 편마다 2개월 정도의 기간을 두고 공개되므로 완결까지 보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상영 일정이 잡혀 있는 것에 일말의 안타까움을 느끼는 팬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ED. 「부드러운 시간 속에서(やさしい時間の中で)」 노래 : 타나카 리에 극장판 주제가. 「I have a dream」 노래 : Kalafina 줄거리 언제인지는 알 수 없는 근미래의 일본. 로봇이 상용화된 지도 벌써 한참이 지났고, 이미 인간형 로봇인 안드로이드도 생활에 널리 보급되어 있는 상태이다. 로봇 윤리위원회의 영향으로 안드로이드를 '가전제품'으로 취급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자리잡아 있었다. 하지만 머리 위에 떠 있는 링 이외에는 인간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겉모습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안드로이드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이들이 나타나면서 조금씩 사회문제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였다. 고교생인 리쿠오 역시 어릴 적부터의 교육에 의해 안드로이드를 그저 편리한 도구 정도로 생각하며 이용해 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리쿠오는 집의 가사용 안드로이드인 사미의 행동기록 속에서 기묘한 점을 발견한다. 의아해 하던 리쿠오는 결국 친구인 마사키와 함께 사미의 행동 경로를 추적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더듬어간 좌표의 마지막 지점에는 "인간과 로봇을 구별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내건 기묘한 카페 '이브의 시간'이 있었는데...

이브의 시간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