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23일 목요일

충사

충사
무시시
蟲師
Mushishi
방영일 2005.10.23 (목)
주인공 깅코의 직업은 '충사'이다. 그러나 그가 다루는 '벌레'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벌레가 아니라 동물도 식물도 아닌 기괴하고 하등한 존재이다. 이들은 감정도, 생각도 없기에 요괴와도 다르다. '충사'는 이런 벌레와 인간 사이를 중재하는 존재.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떠도는 깅코는 여러 사람과 만나며 때로는 벌레를 퇴치하기도 하지만, 벌레들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에는 애정과 연민이 서려 있다.

충사 1화~26화(完) ✢ 2005 ✢ 원제 蟲師 원작 우루시바라 유키 감독 나가하마 히로시 각본 나가하마 히로시 캐릭터 디자인 우마코시 요시히코 음악 마스다 토시오 제작사 아트랜드 장르 시대, 드라마, 미스테리 분류 TV Series 키워드 Mushishi 제작국가 일본 방영일 2005.10.23 등급 12 총화수 26 공식홈페이지 공식트위터 줄거리 공간적 배경은 일본, 시간적 배경은 중세와 근대가 뒤섞인 듯 모호하다. 작가역시 특별한 시간적 설정은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독자들은 쇄국 정책이 지속된 일본, 또는 에도시대와 메이지 시대 사이에 있는 가공의 시대로 추정하고 있다. 충사의 세계관에서 중심이 되는 '벌레'란 가장 근원적인 형태의 생명에 가까운 존재로, 다양한 형태와 힘을 지니며 세상 도처에 살고 있다. 벌레를 볼 수 있는지 없는지는 체질적으로 타고나게 된다. 벌레도 살아남으려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인간과 갈등을 빚게 된다. 이를 해결하는 이들이 벌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쌓은 충사들이다. 주인공 충사인 깅코는 벌레를 끌어들이는 체질 때문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닌다. 벌레를 인간에 해를 끼치는 존재로 보고 퇴치에 주력하는 다른 충사들과 달리, 깅코는 자주 벌레와 공존하는 길을 모색한다. 충사는 깅코의 여행을 따라가는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되며, 각 에피소드당 기승전결이 뚜렷하다. 긴코 (GINKO)|ギンコ CV : 나카노 유토 (NAKANO YUUTO)|中野裕斗 이야기의 주인공, 어렸을대 벌래에 의해 어둠에 삼켜졋다가 나오면서 백발이 돼고 왼쪽 눈을 잃게 됀다. 1 녹색의 연회 緑の座 2 눈꺼풀 속의 빛 柔らかい角 3 부드러운 뿔 柔らかい角 4 베겟 속의 좁은 길 枕小路 5 여행하는 늪 旅をする沼 6 이슬을 마시는 군락 露を吸う群 7 비가 내린다, 무지개가 뜬다 雨がくる虹がたつ 8 신과 사람의 경계에서 海境より 9 무거운 종자 重い実 10 벼루에 머문 흰 연기 硯に棲む白 11 잠이 드는 산 やまねむる 12 외눈박이 물고기 眇の魚 13 하룻밤의 다리(일야교) 一夜橋 14 대나무 바구니 속 籠のなか 15 봄을 외치다 春と嘯く 16 새벽의 뱀 暁の蛇 17 빈 누에고치 따기 虚繭取り 18 산을 감싼 옷 山抱く衣 19 하늘가의 실 天辺の糸 20 문자의 바다 筆の海 21 솜 포자 綿胞子 ( 22 앞 바다 용궁 沖つ宮 23 녹이 우는 소리 錆の鳴く聲 24 화톳불의 야행 眼福眼禍 25 눈에 깃든 복, 눈에 깃든 불행 眼福眼禍 26 풀 밟는 소리 草を踏む音 제목 : 충사 원제 : 蟲師 영제 : Mushishi 부제 : 무시시 감독 : 나가하마 히로시 (長濱博史) 원작 : 우루시바라 유키 (漆原友紀) 각본 : 이타미 아키 (伊丹あき) | 야마다 유카 (山田由香) 제작 : Avex Entertainment | 아트랜드 | 마블러스 엔터테인먼트 저작권 : ⓒ 漆原友紀/講談社・「蟲師」製作委員会 음악 : 마스다 토시오 (増田俊郎) 장르 : 드라마 | 판타지 | 미스테리 제작년도 : 2005 BA등급 : BA-13 (13세이상) 구분 : TV-S 총화수 : 25분 X 26회 제작국 : 일본 코단샤(講談社)의 '애프터눈'에서 절찬리에 연재중인 우루시바라 유키(漆原友紀)의 만화 '충사'가 애니메이션화 되어 2005년 가을 우리를 찾아온다. 제목에서 말하는 '벌레(蟲)'라는 것은 동물도 식물도 아닌, 그렇다고 미생물이나 균류와도 다른 좀 더 원시 상태의 생명체에 가까운 것들이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것,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 워낙 다양해서 특징을 한 마디로 종잡을 수 없는 그들을 통틀어 '벌레'라고 부른다. 벌레들은 형태나 존재감이 희미하지만 사람과 벌레가 맞닥뜨렸을 때에는 사람의 인지 능력을 뛰어 넘는 이상한 현상들이 발생하기에, 인간은 그제서야 처음으로 그 존재를 깨닫게 된다. 그런 존재를 평소에도 깨닫고 볼 수 있는 존재가 이른바 '충사(蟲師)'라는 사람들로, 충사들은 벌레와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존재하면서 공평한 시각으로 양측을 바라본다. 매 화마다 등장 인물이 달라지고 사건도 달라지는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한 가지, "생명이란 것은 다른 개체를 위협하기 위한 존재가 아니라, 그저 제각기 스스로의 장소에서 존재할 뿐"이라는 것을 충사인 주인공 깅코가 여행 도중의 여러 사람들과 여러 벌레들과의 만남에서 담담하게 피로해 나간다. 가을의 분위기에 걸맞은 가볍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근본적으로는 따뜻한 시선을 지닌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OP. 「The Sore Feet Song」 노래 : Ally Kerr 줄거리 thddbsk10 님의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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